정부가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피해를 입은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사업 관련 국고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신규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금융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해주는 등 금융지원도 확충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적인 ‘중국 진출 콘텐츠기업 피해 추가대책’을 발표했다.국고 지원사업에 피해기업
“지금 정부의 정책들을 보면 이렇게까지 해도 되느냐는 한탄의 목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최저임금도 최저임금이지만 근로시간 단축을 하면 금형업계는 납기일을 맞출 수가 없고, 그러면 당장 일거리가 없어집니다. 급격하게 근로시간 단축을 하면 업계 경쟁력이 무너질 겁니다.” -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경제부총리와
국세청은 오는 25일까지 2017년도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와 납부를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부가가치세 과세 사업을 영위하는 법인사업자 83만명이 대상이다.신고 인원은 작년보다 4만명 늘었다. 신고 대상자들은 올해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사업 실적에 부가세를 내야 한다.개인 일반과세자는 고지서에 적힌 대로 직전 과세기간인 올해 1월1일∼6월30일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피치는 성명을 통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등급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줬다”면서도 한반도에 전면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4번째 등급인 ‘AA-’로 상향 조정한 뒤 5년째 이를 유지하고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통해 2030년 최대 460조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신규매출 증대가 최대 85조원, 비용 절감이 199조원, 소비자 후생 증가가 175조원 규모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기대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2000년대 초반 이후 한국경제의 역동성이 지속해서 떨어졌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최근 조사통계월보 9월호에 게재한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점검’ 보고서에서 “주요 거시지표, 기업동학(기업역동성), 산업구조 및 혁신역량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 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은 추세적으로 저하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경제성장률, 소비·투
문재인 대통령이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기업이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주재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의 기초 골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세부 지원대책을 다음달 초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중소기업단체협의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정책과제를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
설립 22년째인 한국미라클피플은 종합세제 업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흔한 세제를 생산하는 업체가 아니라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친환경 세제를 직접 제조 및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은나노 스텝’시리즈를 통해 국내 호텔이나 병원, 학교 등 주로 법인을 대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이호경 대표(사진)는 처음에는 방문판매를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기기 선제적인 인허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신의료기기 규제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최근 선제적인 평가기술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조합과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정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ICT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애로와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주대철 위원장은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에 국제표준화기구 ITU-T(국제전기통신연합)와 IETF(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국립 인천대학교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학술연구와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립 인천대학교는 송도캠퍼스 이전과 함께 생명과학대학 중심으로 생물학, 분자의생명, 생명공학, 나노바이오 관련 학과로 특화돼 전문인력을 교육 중이며 항체, 줄기세포 및 유전체학 등 제약·바이
인천 서구 경서동 부지를 둘러싼 인천지역 재활용업계와 인천항만공사와의 수년간의 분쟁이 드디어 해결됐다.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최근 인천항만공사와 인천 서구 경서동 부지 5만6256㎡(약 1만7000평)에 대한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식에는 김장성 이사장과 남봉현 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합이 인천항만공사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갑봉)가 최근 체인스토어협회가 밝힌 ‘주말 의무휴업일제의 주중 변경 검토’와 관련해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수퍼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인스토어협회가 주말 의무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하자고 주장한데 대해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체인스토어협회 주장과 관련,
대구경북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광옥)은 최근 거제도에서 조합원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합은 워크숍에서 ‘도요타 생산 관리’(TPS)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조합의 공동 구판매 사업에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동재)은 국내 문구 산업 미래 발전방향 모색과 혁신적인 품질향상을 통한 글로벌 문구시장 확대를 위해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SISO FAIR 2017)를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 전시관 C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구전시회로 독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6개국
중소기업계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한·러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가스, 철도, 전략 등 기간산업에 중소기업계가 진출, 러시아 시장을 ‘포스트 차이나’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과 엄기영 이르쿠
최근 방송이 끝난 예능 프로그램 에서 매일 아침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차를 마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방송에 나온 이후로 찻잔 등 차 관련 용품이 잘 팔린다고 하네요.캡슐 커피 머신이 나온 이후, 커피는 비교적 만들기 간편해졌습니다. 캡슐을 넣고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만들어주니까요. 하지만 차는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해외에 특허를 출원할 때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출원서류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PCT는 여러 국가에 각각 특허 출원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한 국제조약으로, 한번 국제출원을 하면 다수의 가입국에 직접 출원하는 효과가 있다.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ePCT 서비스’를 국내 출원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사진)은 “앞으로도 가상화폐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법정화폐를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지난달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이더리움 밋업’ 강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정화폐는 가상화폐보다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