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쪼개기 계약 발본색원 시급‘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하도급법과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4일 시행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자재 공급 대기업과 위탁 대기업 사이에
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출 수 있는 양성교육이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안전관리자와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을 확대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안전관리자는 위험성평가 등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에 관해 사업주 등을 보좌하고 관리감독자 지도·조언 업무를 맡는 사람으로, 업종과 사업장 규모에 따라 선임 의무가 부여된다.관련 자격이나 학위 취득자 등이 안전관리자가 될 수 있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어려
서울시가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첫 설명회는 지난 6일 중구에서 열렸으며, 이어서 중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이달부터 5월까지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의 경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약 16만 곳이 추가로 법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가 지난해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중대재해법 준비가 미흡하다’라고 응답했고, 37%가 ‘법 의무 이행의 어려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면서 관련예산 부족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앞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사업주단체 등이 공동안전관리자를 채용하는 것을 도와주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지원대상 단체는 업종별·지역별 중기협동조합과 사업주단체, 협회, 산업단지 관리단체 및 기타 단체다.인건비 부담 등으로 여력이 부족해 안전보건 전문가를 채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일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가 제시한 제22대 총선 관련 핵심 정책과제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및 10개 과제다. 는 5회에 걸쳐 아젠다별로 정책과제들을 살펴볼 예정이다.중소기업은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기업체 가운데 99.9%인 771만개이며, 총고용의 80.9%인 1849만명이 중소기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2022년 민간부문 신규 일자
법적 분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손해배상책임을 넘어 임직원의 형사처벌이나 폐업, 심지어는 기업 자체를 뺏기기도 한다. 분쟁 발생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법적 분쟁은 상법, 노동법, 공정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이 동시에 문제 되는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법적 분쟁 대비를 돕기 위해 허승 부장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기업소송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김철수 사장은 박영희로부터 함께 카페를 창업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박영희는 김사장에게 지분을 50:50으로
는 지난 2개월간 총 5회에 걸쳐 지난해 중소 협력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국내 14개 유통 대기업들의 주요 상생협력사업 내용들을 소개했다. 이들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판로지원을 통해 판매 기회를 열어주는 상생을 실천했으며, 경영·자금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줬고, 성장지원을 통해 성장을 위해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과거에는 유통업계의 문제점으로 중소 협력사와 유통 대기업 간의 소위 ‘갑을관계’가 주로 지적됐
디어도어(Dear Doer)는 친환경 비건 뷰티 브랜드다. 자연의 순환과 지속 가능성에 집중해 전 제품 모두에 대해 동물 실험을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또한 100년 역사의 프랑스 글로벌 향료사와 협업해 디어도어만의 독창적인 향과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AK플라자 수원점의 릴레이 팝업스토어인 ‘아카블랭크’의 첫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디어도어는 컬러풀 비건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주요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SNS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특히 다양
스미스앤레더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고객 맞춤형 액세서리 기업이다. 자사몰·네이버 스마트팜 등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2021년 창업했다.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더현대 서울 입점을 제안받았다. 이어 판교점, 목동점에도 입점한 후, 스미스앤레더는 매월 1만명 이상 고객의 매장 유입에 성공했다.현대백화점은 스미스앤레더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2년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미스앤레더는 현대백화점 중심의 외형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내 8개
AK플라자는 중소 신생 브랜드 판로지원과 소상공인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AK플라자는 2022년부터 홍대점에서 아카블랭크(A.K.A BLANK)라는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해왔다. 아카블랭크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간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숨겨진 원석’ 같은 브랜드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이색 공간이다. 고객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브랜드에는 성장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실제로 AK플라자 홍대점 아카블랭크는 지난해 수원 행궁동의 유명 편집숍 ‘디드(DiiiiiiiD)’와 여성 라이프웨어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
김대성 키모우이 디자이너는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인 공모전 IDA 인터내셔널(USA) 어워즈 프레타포르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빠른 성장으로 국내외 패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럭셔리 순수주의 감성을 베이스로 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키모우이는 론칭 1년 만에 해외시장에서 단번에 주목받았다. 이후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다가 신세계그룹의 K패션82를 알게 돼 참가한 2024 S/S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에서 5만달러 가량의 주문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최근 참가한 일본 토큐그룹과 신세계그룹 간
미다코스메틱은 전북 고창에서 재배된 친환경쌀로 쌀화장품을 제조하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미다(MIDHA)는 라이스 클린 뷰티 브랜드다.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전용 판로지원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통해 롯데백화점 명동,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부터는 미아점 매장 직영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지원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마쳤다.미다코스메틱에게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형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의 상담을 통해 자사 브랜드에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는 알찬유정란농장은 안전하고 신선한 유정란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2007년부터 동물복지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다. 16년 전 시작한 사업은 일반란에 비해 비싼 생산비용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알찬유정란농장은 좋은 달걀은 건강한 닭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케이지 프리 방목형 농장에서 동물복지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물건이 생길 경우 손해도 크다. 그래서 안정적
신세계백화점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신세계의 성장’이라는 신념 아래 동반성장 생태계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소협력사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판로지원과 구성원의 복리후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자금, 교육, 복리후생, 판로 등에 있어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신세계는 K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B2B 수출 플랫폼 ‘K패션82’를 론칭했다. 이 플랫폼은 한·영·중·일 4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가 상품을 사면, 입점 업체들은 곧바로 수출이 가능해지는 구조다. 계약·통관 등 절차를 신세계가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테마에 따라 금융, 경영, 판로, 복지지원의 4개 분야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중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통해 은행에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롯데백화점이 직접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기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약 773억원 규모로 100
한화갤러리아 주식회사(이하 ‘갤러리아백화점’)는 1976년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서울 명품관, 수원 광교점, 대전 타임월드, 천안 센터시티, 경남 진주점 등 5개의 백화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 패션, 뷰티, 식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해가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는 ‘중소기업과 상생’이라는 핵심 키워드가 내포돼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12년부터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상생협력을 위해 주요 중소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법률 분쟁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다. 손해배상책임을 넘어 임직원의 형사처벌이나 폐업, 심지어는 기업 자체를 뺏기기도 한다. 분쟁 발생을 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법률 분쟁은 상법, 노동법, 공정거래법 등 다양한 법률이 동시에 문제 되는 등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인의 법률 분쟁 대비를 돕기 위해 허승 부장판사가 쉽게 설명하는 법률분쟁 사례 시리즈를 매월 소개한다.김철수는 오피스텔 분양사업을 하는 회사인 중소개발(이하 ‘회사’라고 함)의 대주주이자 대표이사다. 김
솔롱고스는 부산 사하구에서 스페셜 티, 핸드드립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다. 7가지 포토존을 갖춰 스튜디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솔롱고스는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운영자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6~7% 대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그러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낮은 금리 상품에 담보 보증까지 가능한 대출 상품이 있다고 해서 지난해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우아한형제들의 신용보증대출은 담보 보증, 저금리 등 혜택으로 인해 타 대출 상품에 비해 장점이 많아 솔롱고스는 카페 운영에 큰 도움을
“이 집은 다~ 마시꾸나” 마시꾸나는 경남 통영에 소재하며 꽃게, 굴, 가리비, 새우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신속한 배송을 통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성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롯데온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유지하고 있다.사업 초기에는 이미 온라인 시장에 자리 잡은 다양한 업체들과의 경쟁을 뚫고 판매실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차에 롯데온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