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모바일 카드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강변 테크노마트 연합상우회와 코나머니를 이용한 충전식 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개방형 결제플랫폼인 코나머니는 국제결제표준(EMV)에 부합하는 충전식 모바일카드를 누구나 무료로 발행할 수 있다.코나아이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강변테크노마트에 입점한 각 매장
국내 편의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송파구 방이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7년만이다.이는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지만, 대기업의 가맹정 방식으로 운영되는 편의점의 무분별한 확장은 골목상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국내 전체 편의점
인테리어 관련 중소기업들이 대기업들의 무차별적인 인테리어 시장 진입 자제를 촉구했다.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는 최근 충북제천 박달재수련원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샘·엘지하우시스 등 대기업들의 골목상권 침투가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진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결의대회에 참석한 300여명의 회원들은 대기업들이 거대한 자
오는 2018년부터 치킨집이나 미용실 등이 밀집한 지역에 같은 업종을 창업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정부는 지난 3일 개최된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 경영안정 및 성장촉진, 생업안전망 확충 등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영종스카이리조트 교육장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했다.
10월1일은 국내 IT 업계에 있어 아주 의미심장했던 날로 기록되고 있다. 다름이 아니라, 바로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 법인인 다음카카오(후에 ‘카카오’로 사명 변경)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날이기에 그렇다.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합병했을 때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과 다음의 PC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야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제조사와 온라인 쇼핑몰 등의 기업들도 다수 참가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한 만큼 소비자의 선택 폭은 그만큼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오는 2
청주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220여곳의 나들가게 육성에 나선다. 청주시와 청주시 상권활성화관리재단은 지난 22일 무심천 둔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나들가게 및 골목상권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주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골목상권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홍보를 하기 위한 것이
내수 시장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니면세점을 적극 육성해야 되며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에 유리한 미니면세점 시장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은 최근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동력: 미니면세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현지 연휴를 맞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소상공인도 관광산
400여 전통시장 참여·중소기업 우수제품 할인전도 열려오는 29일 국내 최대 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진행되고,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별 55개 문화 축제 등은 다음달 31일까지 펼쳐진다.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
최근 전국 슈퍼마켓, 영세점포 등 중소유통업체들의 숙원이 해결됐다. 바로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의 조합원들이 주류를 직접 운반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전향적으로 허용해 준 것이다.그동안 주세법 및 국세청 고시에 따라 주류 운반은 검인받은 스티커 부착차량만 가능했지만, 지난 7월 말부터 골목상권 지원 및 물류센터의 설립취지를 감안해 운반주류의 세금계산서
지금 대한민국 50~60대는 베이비붐 세대이다. 정치의 민주화를 경험한 세대이다. 그 결과 직접 민주주의를 쟁취했다. 가벼운 투표용지 한장에 무거운 가치를 실어놓은 세대이다.그 다음 40대는 베이비붐 이후 세대이다. 50~60대보다 정치적 무당파와 중도층이 많은 세대이다. 경제적으로는 고도성장의 끝자락에서 ‘취업난’을 겪기 시작한 세대이다. IMF 후폭풍을
소상공인들이 대기업들의 ‘갑질’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300여 단체로 구성된 한국자영업자총연대는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말살하는 갑의 횡포 저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업종별 소상공인들의 규탄이 이어졌다.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
삼성 계열 급식 업체인 삼성웰스토리는 예식장에 연회식을 공급하는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군인공제회관의 예식장 연회식 계약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삼성웰스토리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난달 15일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공우이엔씨가 실시한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내 ‘템플러스웨딩’
전체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기업 수와 전체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는 취업근로자 수를 볼 때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에서 실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이러한 비중에 걸맞은 역할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지난달 강원도 평창에 모여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국가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지난 6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중소기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한 중소기업단체 관계자는 “대규모 기업집단의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시장감시 기능(현행 공시항목 등)은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라며 “일부 대규모 기업집단의 기업경영 또는 승계과정 중에 중소기
중소기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기준 상향에 대한 우려를 정부에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담은 의견서를 중소기업 12개 단체와 공동으로 정부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중소기업계에서는 대기업집단 지정기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요건 상향(자산규모 10조원 이상)으로 지정이 해제되는 기업들이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최근 재계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해제 대상인 24개 그룹 관계자들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정 기준 상향 결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중소기업·중소상공인 관련 골목상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
요즘 거리의 프랜차이즈 간판을 유심히 보게 되면, 갈수록 눈에 띄는 게 있다. 맘스터치(Mom’s Touch)라는 수제 햄버거 전문점이다. 주요 도시의 메인 상점거리는 물론, 지방의 한적한 곳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영업을 하는 맘스터치를 만날 수 있다.햄버거와 치킨을 주 메뉴로 하는 곳인데, 필자가 수차례 매장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주문을 하고 나서 그
박성택(사진)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3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201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기업집단 기준 상향, 최저임금 인상논의 등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최근 경제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박 회장은 먼저 대기업집단 기준 상향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박성택 회장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