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환경평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절차도 기존 최대 4년까지 걸리던 것을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 등이 추진된다.최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말 이해봉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노후 산업단지의 재정비 사업
“해양수도 부산 건설 본격 추진” “해양수도 부산 건설을 위해 ‘10대 비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경제 중흥을 위해 지난해 10대 비전사업을 선정했다”면서 “올해는 강서 국제물류도시 조성 등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허시장을 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에 중소기업협동화단지가 조성된다. 부산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기업의 투자촉진과 부산의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지구 개발사업이 9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360만㎡의 부지중 66만㎡는 협동화단지로 조성해 조선관련 업체의 공장용지 부족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실수요자를
공공기관이 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에는 지원시설용지 매각수익의 절반 이상을 산업시설용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재투자해야 한다.국토해양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라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우선 산업용지를 싸게 공급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시행자일 경우에는 지원시설 용지를 팔아 생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서부산권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일부가 해제대상에 포함돼 명지 국제신도시 등 각종 서부산권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최근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조정계획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기존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해제 예정 총량의 30%에 해당하는 13㎢와 그린벨트로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 14㎢, 부산신항 배후 산업물류
‘창조적 中企육성’에 의정활동 주력 “중소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이며 이제 대기업과 함께 우리경제의 쌍두마차로서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창조적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초선의원이지만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및 건설교통부 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18대 국회에서 민주당의 중소기업정책을 총괄하는 제 4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정부는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명박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을 논의, 확정했다. 5대 광역경제권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대구·경북), 동남권(부산·울산·경남), 2대 특별광역경제권은 강원권, 제주권이다. 최상철 균발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계·특화·협력
공공사업자가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9월말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으면 선분양할 수 있게 됐다.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기업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6일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29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개정안은 2017년까지 임대산업단지를 3천300만㎡ 공급하기로 한 데 따
정부는 물가상승, 성장둔화 등 우리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안정 종합대책인 올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지난 2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 서비스산업 및 창업 활성화, 신성장동력 확충, 고용촉진 등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는 유동화회사 보증제도를 도입하고, 올해까지 8천억원을 조성
창업비용의 축소, 저가의 산업용지 공급 확대 등 칠성급 호텔과 같은 기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대책이 발표됐다. 정부는 지난 4일 제 7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의결하고 총 47개 과제를 확정했다.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환경을 만들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창출과 경제 성장동력 확충에
기업에 공급되는 산업단지의 분양가가 20-40%가량 낮아진다. 또 국유지 일부는 임대전용산업단지로 활용된다.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공급가격 인하방안’을 보고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78만원으로 1990년대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제화, 중소기업 범위 확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다양화 등 중소기업계의 현장애로가 봇물을 이뤘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한승수 국무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이 같은 내용을 한 총리에게 건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김영철 사무차장, 조원동 국정운영
지난해부터 본격 거론됐던 대구지역 공장용지난 문제가 올 들어 현실화되면서 대구시에 비상이 걸렸다.기업을 유치하더라도 당장 공장을 지을 땅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최근 대구시에 따르면 일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을 포함해 대구지역에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달성2차산업단지 3만3천㎡ 정도가 고작이다.이는 중형 기
대통령이 주재하는 각종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도 참석하는 등 정부와 외국기업간 협의채널이 늘어날 전망이다.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등 주한 외국기업협회 회원사 경영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와 외국기업간 정책간담회의 정례화를 요청받고 “무역투자진흥회의 등 대통령 주재 경제정책회의에 외국기업들의 참석을 적
지방기업의 법인세를 대폭 감면해 주고, 지방 이전 기업 종업원에게 아파트를 특별분양하는 등 지방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책이 마련됐다. 정부는 최근 경남 진주산업대학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정부는 9월에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세부담 경감지방기업에
“오늘 체결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약정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지난달 24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인사말을 했다.허 시장은 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공제기금 이차보전 업무약정체결을 하고 김 회장으로부터 감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지회(지회장 김한수)는 지난 1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부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이호중 회장 등 지역 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허남식 시장은 “부산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우리나라의 금융, 인프라, 노동시장 등 주요 부문의 경쟁력 수준이 경쟁국에 비해 낮아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 확대의 주요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세계경제포럼(WEF),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세계은행(World Bank) 등의 해외자료를 분석해 작성한 ‘주요 부문별 경쟁력 국제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
앞으로 기업의 창업이나 공장 유치 활동이 활발한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많이 받을 전망이다.최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권한을 상당수 위임받아 행사하는 지방 행정조직이 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체제로 바뀌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지자체의 창업 및 공장
공장설립 승인기간이 50일에서 20일로 대폭 단축되고, 산업단지 산업시설 구역내 입주대상이 기업 부설 연구소나 창업보육센터 등으로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시행령·시행 규칙이 지난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공장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산업단지내 입주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