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급변하는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최근 주요 현안인 ‘중소기업 노동시간 정책과 외국인력 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정훈 의원은 “주4일제는 임금삭감 없는 근로시간의 단축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자 양극화의 또 다른 해소법”이라며 “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5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KBIZ 문화경영포럼 에서 '중소기업 노동시간정책과 외국인력정책'을 주제로 중소기업 대표 등 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노동시장에서 구직자의 대기업 쏠림현상이 심각하다.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업의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충원된 인원의 비율은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16.8%로 300인 이상 대기업(6.8%)의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대기업 쏠림 현상의 원인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근로조건 격차에서 찾을 수 있다. 2021년 중소기업의 월 평균 임금은 351만원으로 대기업(569만원)의 61.7% 수준에 불과하고, 지난해 상반기 대기업 임금 인상률은 중소기업의 2배 가량인 것으로 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23년 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신규 회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로이 당선된 협동조합 신임 이사장들과 중기중앙회 신규 회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삼규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신임 이사장들과 중기중앙회 신규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중기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인대회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 신년인
이제 한국에서 중소제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방법은 새롭고도 획기적인 외국인 고용 확대 정책 밖에는 없는 것 같다. 국내 인력조달은 한계에 도달했고 노동력 확보의 유일한 대안은 외국인력 직수입뿐이다.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에 따른 노동인구의 감소, 여기에 중소기업 기피 현상마저 가세해 노동력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되기에 이르러 해외노동력의 대폭 확충만이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인다.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과 고령사회에 다다른 한국경제는 노동인구 감소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이 약해져 경제성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으며 인구증가에
정부가 조선업 구인난 해결과 원·하청 상생을 돕기 위해 체납 사업장의 정부 지원 제한을 한시적으로 풀기로 했다. 이는 기존 법 적용을 유예하는 특례다. 경기 침체 속 조선업을 비롯해 주요 제조 업종의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가 얼마나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정부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범부처 빈 일자리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보통 ‘빈 일자리’는 경기가 악화될 때 고용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관련 지표인 ‘미충원 인원’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8만 5000
정부가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를 11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인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던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성실한 근무태도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크게 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외국인력 제도 중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응답기업의 30.1%가 ‘불성실 인력에 대한 대응수단 부재’ 문제를 꼽은 바 있다. 실제로 광주 지역의 한 금속
서울비즈업(BIZ-UP) CEO 포럼(회장 윤추황)은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올해 첫 서울비즈업 CEO 포럼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제도 등을 공유했으며 중소기업 주요현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총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우선,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관계자가 외국인력·스마트공장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광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기업승계, 납품단가 연동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 업계도 올해부터 생산 물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조합원 34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내년까지 1000명 이상의 채용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의 지난해 수주 상황과 선박 발주 및 건조의 시차를 고려할 때 조선해양기자재 업계는 올해부터 수주 물량 확대가 기대되지만, 인력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52시간제 완화 건의조합은 이날
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축사김기문 회장은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증평군 투자유치설명회에 이재영 증평군수,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증평군은 기업활동을 위한 입지와 인프라도 우수하지만, 가장 경쟁력 있는 부분은 증가하는 인구와 젊은 평균연령, 청주대 등 인근 대학에서 원활한 인력공급이 가능한 점이라며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물조합 정기총회 참석해 업계 격려지난 22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주물공업협동
◇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임춘호 ▲ 인사실장 박경미 ▲ 정보시스템실장 김근호 ▲ 조합정책실장 조동석 ▲ 협업사업실장 박영훈 ▲ 회원지원실장 김기훈 ▲ 소상공인정책실장 손성원 ▲ 스마트산업실장 전의준 ▲ 외국인력지원실장 이기중 ▲ 리스크관리실장 안준연 ▲ 공제운영실장 서재윤 ▲ 공제서비스실장 전혜숙 ▲ PL손해공제실장 홍정호 ▲ 준법지원실장 이창희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문철홍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종섭 ▲ 인천지역본부장 정경은 ▲ 강원지역본부장 장영호 ▲ 전북지역본부장 강우용◇ 팀장 전보▲ 재무팀장 정영호 ▲ IT기획팀장 김영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조선업 취업과 기업의 구인을 지원하기 위해 2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조선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5사와 5사의 사내 협력사 등 총 20개 기업과 수도권 인근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정부는 지난 1월 6일 ‘조선분야 외국인력 도입애로 해소방안’발표 이후 이공계 졸업 외국인 유학생이 조선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경우 실무능력검증 없이 기능인력(E-7) 비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바 있
제27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 후보로 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김기문 후보는 지난 13일부터 선거인을 대상으로 배포된 선거공보를 통해 “지난 4년은 처음 임기 8년만큼이나 무겁고 빠르게 지나갔다”고 회고했다.그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팬데믹과 강성노조는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었고, 강대국의 보호무역 장벽은 더욱 거세지고,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고금리·고물가라는 3중고를 겪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또 “그 사이 우리 주변에는 ESG와 탄소중립 등 기
10일 오전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계획이 전격 발표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국토, 환경, 경제・산업, 고용, 복지 등 총 6개 분야 57개 과제가 우선 추진될 계획이다.특히 중소기업계가 관심을 갖는 외국인력 도입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용 분야의 핵심 추진 과제로 외국인력 도입규모 결정·배분에 대한 지자체 참여가 강화된다.현재는 외국인력(E-7-4및 E-9) 도입규모 결정·배분은 각각 법무부·고용부가 수립하는 연간 인력운용계획을 통해 결정된다. 이로
지난해 12월 21일 기획재정부부터 올해 1월 30일 금융위원회까지 18개 정부 중앙부처와 4개 처, 4개 위원회, 청 단위 일부 기관의 대통령 대면 업무보고가 마무리됐다. 부처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 보고했던 지난 업무보고와 다르게 이번 업무보고는 다수의 부처가 대통령과 국민에게 보고하는 대국민 보고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이상 1월26일), 행정안전부(27일)에서 발표된 업무보고 가운데 중소기업 관련 현안 이슈를 정리해 봤다.공정거래위원회혁신경쟁 막는 독점행위 엄단… 불공정
8시간 추가근로제는 2018년 2월 주52시간 근로제를 도입하면서 30인 미만 중소기업의 영세성을 고려해 2021년 7월부터 2022년 말까지 중소 사업장은 1년 6개월에 한해 1주에 8시간을 더 일할 수 있도록 도입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제도는 지난 2022년 말에 일몰됐다.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 사업장과 소상공인은 납품기한에 맞춰 일을 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주 52시간제를 엄격히 준수하기 어려운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8시간 추가근로제 일몰을 연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으나 여야 합의에 이르
2020년에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E-9 비자)는 2021년말 기준 21만1729명이었으나, 2022년 11월말, 5만106명이 증가한 26만1835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말 체류인원 27만6755명의 9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백신접종 등을 통해 꾸준히 입국 국가 및 인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류기간 연장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결과다.지난해 12월 29일 정부는 경제 환경 변
“요즘 제조업의 내국인 근로자들이 택배·배달 등 서비스업종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어요.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 풍조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외국인 근로자 중에 숙련된 인력을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게 체류기간도 확대했으면 합니다.” 인천 소재 한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대표는 최근 제조업 인력난을 이렇게 호소했다. 실제로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최대 9년 8개월인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더 연장해야 한다고 봤다. 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은 내국인 고용이 힘들어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중소 제조업체 10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 중 ‘내국인 구인 애로’(90.6%)가 가장 비중이 높았다.기업 규모별로는 6~10인 규모의 소기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이유로 ‘내국인 구인 애로’가 91.9%로 나타나 타 기업보다 높게 조사됐다.또 기업들은 내국인 취업 기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인구절벽에 따른 생산가능
2023 호남지역 신년인사회에서 국회의원들과 간담김기문 회장은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병훈·김승남·김회재·김경만·이용빈·이형석·조오섭·양향자·민형배 등 국회의원 9명과 만나 지난해 12월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의 국회통과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올해 마련될 시행령 등 제정과정에 중소기업 의견이 충분히 담겨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환 의원에 ‘2022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패’ 수여지난 4일 김기문 회장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