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혁신성장 전략회의’ 주제발표에서 혁신성장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면서 1896년도 아테네 올림픽에 처음 등장해 금메달을 땄던 캥거루 출발법을 비유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을 주도했던 과거의 패러다임이 이제 통하지 않는다”면서 “혁신성장은 사회와 경제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
삼성화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손해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 Sustaina 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삼성화재는 고객과 임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ICT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애로와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ICT산업위원회(위원장 주대철·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주대철 위원장은 국가융합망 구축사업에 국제표준화기구 ITU-T(국제전기통신연합)와 IETF(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유기질비료업계의 오랜 숙원이 드디어 풀렸다.한국유기질비료산어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은 퇴비 등 유기질비료가 그동안 한국표준산업분류(KSIC)가 잘못돼 많은 애로를 겪어오다가 10년 만에 바로 잡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
칩세트 공급과 특허권을 연계해 확보한 시장지배력으로 정상적인 경쟁을 방해하고 특허권을 독식한 글로벌 IT업체 퀄컴에 1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과징금이 부과됐다.퀄컴이 보유한 표준필수특허(SEP)를 차별 없이 칩세트제조사 등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정명령도 함께 내려졌다.칩세트제조사 대부분 퇴출 상태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칩세트·특허권 시장에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달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지난 한해 동안 공공구매실적 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유공자, 중소기업인을 포상·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16년 공공구매촉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기관과 임직원 및 중소기업인에게 공공기관, 공공기관 유공자,
연간 성장률 30% 이상을 기록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차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제표준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을 잡았다.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IEC가 전기차 분야 표준·인증 정보를 제공하면 제주도는 이를 토대로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방식이다. 국표원은 지난달 21일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제대식 국가기술표준
올해부터 상표·디자인 심사관의 거절결정이 심판단계에서 번복되면, 심판청구를 위해 납부한 심판수수료를 당사자가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디자인권자가 등록된 디자인권을 포기하면, 이미 낸 등록료 중 ‘디자인권 등록을 포기한 다음 해부터의 등록료’를 돌려받게 된다.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이처럼 대국민 서비스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2016년
이모 씨는 지난 2005년 LG전자 이동통신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2009년 선임연구원 A씨와 ‘물리 하이브리드 ARQ 지시 채널 매핑 방법’ 관련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마쳤다. 이 특허기술은 LTE 국제표준기술의 일부로 포함되면서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이 씨는 이듬해 퇴사했고, LG전자는 해당 특허를 2011년 팬택에 66억5000만원에 양도했으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26000(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발표 이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348개사를 대상으로 ‘2015 중소기업 사회공헌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61.5%이며 내년
정부가 국산 로봇 제품의 경쟁력을 늘리기 위해 국가표준(KS) 인증 품목을 늘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지난 3일 유진로봇 등 12개 로봇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능형 로봇 표준화 추진계획’을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미국, 유럽 등 로봇 선진국이 강화하고 있는 기술규제에 표준이 인용되고 있어 국제표준 대응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ISO 국제표준 개정을 제안한 ‘GPS 이용 트랙터 선회반경 측정 방법’이 3년간의 기술적인 대응 노력 끝에 ISO 국제 표준 시험방법으로 발행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농기계 분야에서 ISO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최초의 사례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조합은 설명했다.이 시험방
관세법인 에이원은 관세·무역 컨설팅, 통관대행 및 종합물류 서비스를 수행하는 관세 컨설팅 전문기업이다.과거 수출입 신고시 서류제출, 화물검사 등의 비율이 높아 통관시간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고객사의 클레임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원인은 고객사의 해외 거래처가 잘못된 정보를 송부하는 데에 있었다.하지만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해 ‘오류발생-
중소기업뉴스는 매주 AEO 공인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출입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사례를 서울세관과 공동으로 기획 연재한다.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인증은 수출입을 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AEO 제도는 미국의 9.11 테러 이후 무역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세계 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국제표준이
中企 나노 기술, 국제표준화 추진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나노물질 평가 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시험인증 전문업체 에이치시티(HCT·대표 이수찬)가 개발한 ‘나노독성평가용 나노미세입자 발생기’를 국제표준(ISO 10801)으로 제안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이 제품은 탄소나노튜브(CNT) 같은 신나노물질이 인체 호흡기에 미치는 영
차세대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주도권을 쥐기 위해선 개방형 플랫폼 운영과 국제 표준화 작업 주도가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 현재 손목시계 등 부착형이 대부분인 웨어러블 기기가 향후 의류 형태로도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지난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
사물인터넷(IoT)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9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IoT실증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헬스케어·스마트시티 등 IoT 서비스 모델 발굴과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8일 윤종록 미래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분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정부는 전략적으로 AEO MRA 추진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참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지난 4월 기준으로 134개 수출기업이 AEO 공인획득을 신청했지만 이 가운데 41개 업체(31%)만 인증업체로 선정됐다. 문제는 중소기업일수록 인력 및 예산이 부족해 관세청의 공인심사 및 공인유지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 중도에 포
수출입을 하는 중소기업이라면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됐다.AEO 제도는 9.11 테러 이후 무역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세계 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국제표준이다. 사회 안전,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공인받은 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세
다국적 기업들이 차세대 에너지 신기술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에서 표준특허 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지난 18일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스마트그리드 표준특허 100건 중 공장·빌딩 자동화기기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와 전력제어기기의 제어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도록 지원하는 통신프로토콜인 필드버스 표준이 44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