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물류를 한데 모아 처리해 비용을 낮추는 사업이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청 및 한국무역협회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정부와 유관기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관련 서비스 업체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분야 관계자가 한자리에
한국 철강·세탁기·태양광전지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로 2조6000억원 규모의 수출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이 나왔다.또 수입규제 조치로 인해 이들 산업에서 약 1만6000명의 취업기회가 없어질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철강 분야 생산유발손실 3.6조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펴낸 보고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조치 파급효과 분석’을 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구조는 격변을 겪고 있다.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진다’는 표현이 이제는 진부하게 여겨질 정도로 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떨어지고 있다.급기야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보이는 평균 출생아 수다. 전년 1.17명보다 0.12명(10.3%) 급
그동안 출산휴가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커피숍 등 자영업자와 학습지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 만 8세 미만 아동의 부모는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세 아동의 의료비는 사실상 사라지고, 돌보미 지원을 받는 신혼부부 자녀는 지금보다 2배 많아진다. 아빠의 출산휴가도 3일에서 10일로 늘어난다. 대통
소상공인협동조합 공동판로 지원 ◇사업개요 : 소상공인협동조합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토막광고, 소셜커머스 및 해외수출 등 다양한 공동판로 지원◇지원대상 : 소상공인협동조합 중 2013년~2017년도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 지원조합◇지원내용 : △토막광고(소상공인방송 및 케이블TV 방송매체를 통한 소상공인협동조합 대외광고를 위한 방송송출비 및 영상제작비 일
올해 1분기 가계 여유 자금이 전 분기보다 늘었지만 예년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여윳돈으로 집을 산 탓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16조9000억원이었다.순자금 운용은 경제주체가 예금, 채권, 보험·연금 준비금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에서 금융기
최저임금이 7% 이상 오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기업을 대신해 원사업자에 하도급대금 인상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개정 하도급법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임차료 등 각종 경비 상승 반영구체적으로 ‘원자재 가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3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 김삼화·채이배·김수민 원내부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이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중소기업 현안이슈와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활성화 관련 공정
다음 달 말부터 동산담보 대출이 모든 업종의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되고 모든 대출에서 동산을 담보로 잡을 수 있게 된다.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산담보대출 표준안’ 개정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은행연합회는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반영하기 위해서 표준안을 개정했다.개정 표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중국처럼 회사법을 독립된 단행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회사법 단행 법제화 토론회’를 열고 회사법의 제정을 통한 법체계 정비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현행 회사법제는 상법 회사편과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등 여러 법률에 분산 규정돼 있다. 여러 차례 새로운 조항이
반도체 호황 덕분에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8년 5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5월 경상수지는 86억8000만달러 흑자였다.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 이후 7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흑자 규모는 6년 만에 가장 적었던 전월보다 늘어나며 지난해 9월(122억9000만달러) 이후 가장 커졌
올해 말 시행되는 생계형 적합업종을 정착시키기 위해 타당하고 구체적인 심의 기준을 포함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의 주요 쟁점 및 향후 과제’ 보고서를 발표하고 쟁점별로 해당 제도를 검토한 결과,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이라는 목적을 수행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소상공인 생계형 적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저임금이 7% 이상 오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소속 기업을 대신해 원사업자에 하도급대금 인상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시행령은 개정 하도급법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하도급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거래 당사자가 아닌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일
경영계와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7530원과 1만790원을 제시했다.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를 대변하는 근로자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790원을, 경영계를 대변하는 사용자위원들은 7530원을 제출했다.올해 최저임금은 7530원이다. 노동계는 43.3% 대폭 인상을,
최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사업별로 구분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현행 단일 최저임금제도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제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공업체 ㈜티라유텍의 김정하 대표이사(사진)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김정하 대표는 20여년간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 몸담고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을 2008년 인수, 연매출 7억원이었던 회사를 10년 만에 연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안주형 한국제지원료재생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합에 따르면 안주형 이사장은 지난달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종이의 날 기념식’에서 제지산업발전 및 제지원료 재활용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안 이사장은 지난 1988년 버려진 폐기물을 제지원료로 공급하는 세명자원을 설립해 29년간 운영했다. 안 이사장은 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은 2012년부터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구 기계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조합에 따르면 올해 수출 1100만달러로 제시됐던 사업 목표액의 60% 이상을 자동차 브레이크용 조립설비, 컴프레셔 조립설비, 트랜스 미션 부품, 공작기계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 달
대내외 악재에 고전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달석)은 지난달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기와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품업체 수익성 동반 악화이날 세미나에서 첫 발표자로 나선 남정미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은 조합이 추진하는 경기도 파주시 개성공단지원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지난달 15일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됨에 따라 추진력이 상실돼 중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최근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으로 개성공단의 재가동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조합은 사업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