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후발개도국의 원부자재 수요증가 등의 영향으로 8월중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최근 지역 130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섬유경기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지역 섬유류 수출 실적은 2억2천7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7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협의 신청권이 부여되고 하도급법 적용대상이 2차 이하 협력사까지 확대된다. 또 중소기업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업 보다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업종과 품목을 민간 ‘동반성장위원회’가 지정해 대기업의 자율적인 진입자제와 사업 이양을 유도한다.정부와 대·중소기업계는 지난달 29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최근의 엔고현상으로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수출 증가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수출 중소기업 7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36.6%가 엔고현상으로 인해 ‘수출이 증???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예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52.1%였고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11.3%에 불과했다. 수출
“조합 공동사업 3년내 5백억 목표” “우수조달공동상표 지정을 계기로 공동사업 확대에 조합의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노시청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MAS(다수공급자계약)사업과 우수조달공동상표 수의계약사업 등을 통해 조합 공동사업 규모를 3년 내에 단체수의계약 당시 수준인 500억원 까지 끌어 올릴 것”이라며 “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세계우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생존전략이 ‘내수’로 급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KOTRA 베이징무역관은 중국 내 한국기업 539곳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56.3%가 “내수시장 진출전략을 적극 추진한다”거나 16.1%가 “그런 방향으로 추진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설문은 KOTRA와 산업연구원(KIET)이 공동으로 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정부의 대북조치가 오히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압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며 조속한 원상회복을 촉구했다.개성공단기업협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애로사항을 밝혔다.배해동 협회장은 “5.24 조치 이후로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에 큰 차질이 없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이것은 착시현상으로 상반기
代이은 손바느질 3만 단골손님 ‘북적 3대손바느질양복점은 1961년 황필주 옹이 충남 아산에서 개업한 한일양복점을 시작으로 2대 황의설 회장의 티파니양복점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췄다. 이름은 달라졌지만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손바느질로 맞춤양복을 생산하는 기본은 변함이 없다. 한 때 기성양복에 밀려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20대에 대표로 취임한 3대 황상
하반기 출구전략이 시행되면 자금난에 봉착하게 될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는 정책자금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선 중소기업청 청장은 최근 하반기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설투자와 원부자재 구매 등을 위해 6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더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생산·소비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산업계와 함께 ‘녹색생활 Me First!’를 실천하고자 국내 대표기업 23개사와‘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 참여기업들은 지난 2006년 체결한‘제2차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약정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협약을 추진한 것. 환경부가 파악한 재협약 대상기업(17개사)의 지
세계경제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작년의 수출부진을 벗고 지난 1분기 36.2%나 증가한 우리나라 수출이 2분기에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1분기 수출입 동향 및 2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2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22.0% 증가한 1천103억달러 내외, 수입은 36.4% 늘어난 1천10억달러에 달할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물업계가 납품단가 현실화를 요구하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면 생산중단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지난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납품단가 현실화를 촉구하는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납품 단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고
“협동화사업으로 조합 활성화할 것” “협동화사업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협동화사업장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조합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한경수 이사장은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 1만3천평 규모의 협동화사업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사업장내에 시험검사시설을 갖추고 검사대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이사장을
“에너지진단사업으로 조합 활성화” “단체수의계약 폐지에 대비해 2005년 조합활성화 차원에서 시작한 사업이 이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박덕칠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에너지진단사업 실적이 작년 7억원으로 현재 조합 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 핵심사업인 에너지진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조합원들을
“공동판매사업 지속 확대할 것”“조합 공동사업에 조합원 전원이 참여할 정도로 공동사업을 통해 업계의 단합은 물론 조합이 많이 활성화됐습니다.”김용삼 강원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소재 협동조합의 한계에도 불구 지난해 중소기업 경쟁입찰에 참여해 81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며 “앞으로도 공동판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수취어음 부도시 中企공제기금 이용” 중소기업이 뛰어난 기술을 갖고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팔아도 항상 어려움을 겪는 것은 수취한 어음을 어떻게 현금화하고, 부도가 날 경우 연쇄도산의 위협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문제. 이럴 때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있다. 이 기금은 중소기업의 가입자 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조성되며, 거래처로부터
펌프업계의 협동화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경수·사진 왼쪽)은 조합원사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조합 협동화단지 조성과 관련, 최근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 1만5,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지난달 23일 화영종합개발(대표 민병인)과 협동화단지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번 협동화단지에 펌프시험을 위한
“원부자재 공동구매 확대할 것” “주물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부자재 공동구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지난달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2009년 협동조합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서병문 이사장은 “올해 구매품목을 다양화해 공동구매사업 규모를 700억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며 “앞으로 주물산업 인재육성에 주력하는 한
올해에는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중소제조업체 10곳 중 5곳 이상이 자금수요가 작년보다 늘 것으로 봤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제조업체 437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자금수요는 ‘증???것이라는 응답이 작년에 비해 3.4%포인트 늘어난 52.9%, ‘감소’는 1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연찬회에서 지난 한해동안 합리적인 조합운영과 활발한 공동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발전에 기여한 12개 협동조합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종합대상에는 한국주물조합이 선정됐으며 부문별 대상 조합에는 공구조합 등 11개조합이 선정됐다.종합대상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은 철강 원자재의 조합원 구입가격을 평균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