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소상공인들의 공동행위를 담합 행위로 규제하지 않는 방안과 공정위 전속 고발권 폐지·일반인의 금지 청구제 등을 도입해 공정위를 통하지 않더라도 중소상공인들이 갑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의당 중소상공위원회(위원장 추혜선 의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김 위원장에게
추석 장기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지난해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특히 자동차 국내공급은 기저효과와 파업에 따른 생산 감소 등 영향까지 겹치면서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했다.이는 관
정부가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로봇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적 시장 창출, 부품 국산화율 제고, 제도 정비 등을 적극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 대구 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 간담회’를 열고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의 보급 확대와 의료·안전 등 서비스로봇의 상용화 등 지능형 로봇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中企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최근 EU 전체와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일컫는 유로존의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각각 2.3%와 2.0%로 전망했다.이 같은 전망치는 지난해 가을에 예상했던 2018년 2.1%, 2019년 1.9% 성장률보다 상향조정된 것이다.EU 집행위는 올해와 내년도 경제전망치를 올린 데 대해 노동시장과 국제무역이 개선되면서
해외 직접구매 물품을 반품하는 절차가 간편해진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 물품을 반품할 때 세관 방문 없이 개인이 수출 신고를 할 수 있게 절차를 개선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에는 직구 물품을 반품하고 물건을 살 때 낸 세금을 환급 받으려면 수출 신고를 해야 했다. 이때 소비자는 직접 세관을 방문하거나 수수료 부담을 안고 대행업체를 써야 했다. 직접 방문은 번
인도 정부가 2월부터 수입물품과 관련해 기본관세에 붙는 추가관세를 전격 인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의 대인도 주력상품인 자동차·철강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트라 인도 뉴델리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지난 1일 발표된 회계연도 2018/19 기준 중앙정부 예산안에 따라 기본관세율에 추가됐던 교육세를 폐지하고 10%의 사회보장세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 해 미국의 무역적자가 9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적자 해소를 정책 우선순위로 두고 단행한 각종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취임 전보다 12.1% 늘어난 것. 미국 소비자가 경기가 회복되면서 해외 물건 구매를 늘린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공세가 강화될 수 있는 명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전
하노버 국제정보통신전시회 참가기업 모집◇사업개요 :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글로벌 활성화를 위해 ‘2018 독일 하노버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CeBIT 2018)’ 한국관 참여시 부스임차료, 장치비, 행정, 홍보 등 지원◇지원대상 : 국내 정보통신 관련분야 기업 ◇지원내용 : 2018년 6월12~15일 독일 하노버 Hannover Exhibiti
정부가 50개의 정책 과제를 선정, 규제 완화에 나선다. 서비스업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리는 등 정부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 대기업이 특정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해 지원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중견기업, 대학 등도 스타트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정부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사례1 경기도 포천에서 정밀기계부품 회사를 운영하는 A씨는 설날을 앞두고 마음이 가볍지가 않다. 내수경기가 계속 어려워지면서 직원들에게 제대로 상여금을 챙겨주지 못할 지경이기 때문이다. “연초 신년회를 하면서 올해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직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면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혹한의 날씨만큼 실적개선의 기미가 꽁꽁 얼었다”고 말했다.#사례
경기가 나아지는데도 최근 한국 경제의 고용 창출력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은 지난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실린 ‘최근 고용여건 점검’에서 “지난해 1∼3분기 고용탄성치는 10만8000명으로 2011∼2016년 평균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고용탄성치는 경제가 1% 성장할 때 고용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건강보험료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연체해서 추가로 내야 하는 이자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체료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민간카드사들과 협의해 4대 사회보험을 신용카드로 낼 때 물어야 하는 납부수수료도 낮추는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규제혁신과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람중심 경제 이니셔티브’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사람중심 경제 이니셔티브’는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만든 고위급 정책소통 플랫폼으로, 이날 토론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 의장을 비롯해
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자금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 부족률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105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5곳(47.8%)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일 소득세법 등 14개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제조업 생산직뿐만 아니라 식당 종업원, 편의점 판매원, 주유소 주유원, 경비·청소원, 농업 노무자 등도 월급여가 190만원 이하면 연장·야간·휴일 등 초과근로수당에 대해 월 20만원 한도까지 비과세 혜택을
전북도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을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려는 취지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은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
“한평생 제과제빵을 굽는 산업용 오븐 기계 제작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븐의 발전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처음에는 연탄의 열기로 빵을 굽는 오븐을 만들다가, 한단계 발전해 가스 오븐도 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대 들어 전기로 가열하는 산업용 오븐을 만들어 전국에 보급하게 된 겁니다.”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대영제과제빵기계공업의 조기호 대표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런던 엑셀전시장에서 열린 ‘2018 영국 런던 BETT 교육장비 전시회’에 국내기업들과 한국관을 구성, 참가해 총 369건, 5500만달러의 현장 상담액과 2200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장비, 교육 컨텐츠, 교육 솔루션을 제조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18개사가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동)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한국 기술혁신센터(IN CENTECH)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트남-한국 기술혁신센터는 베트남 과학기술국 산하로 한국과 베트남 간의 다양한 기술교류를 위해 설립됐다.조합은 이번 MOU 체결이 한국과 베트남 간의 헬스케어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대구·경북지역 직물·패션업체의 협업 작품이 선보이는 패션쇼가 개최된다.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노동훈)은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조합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8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다음달 7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북구 산격동)에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