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자! 대한민국’ 제2회 기업가정신 주간(10월 26일부터 2주간) 행사의 슬로건이다. 기업가와 노동자는 물론 정부와 국민 모두가 다함께 다시 뛰자는 다짐이다. 최근 경제의 거시지표가 호전되고 있고 올해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하지만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경제상황이 호전된다고 해도 그게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는 건 아니다. 축대는 해빙기(解氷期
‘고객 만족(CS, CustomerSatisfa ction)’이란 고객의 욕구에 맞게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혁신하여 내·외부 고객과 협력 고객을 만족 내지 감동시키는 것을 뜻한다. 서비스 기업은 서비스에 대한 고객인식에 초점을 맞춰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따라서 고객이 종업원이나 서비스 수단과 접촉하는 ‘결정적 순간(Moment of Truth)’에 대한
“생활속 나눔문화 중소기업계 확산될 것” “생활 속에서 나눔문화를 실천할 때처럼 중소기업중앙회관 증축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폼나고 거창한 이유를 찾았다면 선뜻 참여하지 못했을 겁니다.”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이경희 새서울정보통신 대표는 조합원사중 개별기업으로는 처음 중소기업중앙회관 증축 기부캠페인에 참가하며 이같이 말했다.경기도
“3년내 전국 최고 조합 만들 것” “협동조합에도 품질이 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명품 서비스를 제공해 3년내에 전국 최고 수준의 조합을 만들겠습니다”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김동섭 이사장은 “조합 전시사업 규모가 매년 20%이상 확대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전시사업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금형공단 조성과 회관 증축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은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며 경영환경을 양호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경쟁력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정부가 친환경산업으로 태양광발전에 대한 지원금을 늘린다고 하다가 갑자기 이를 축소하거나 변경하면, 그와 관계된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연쇄도산의 위기를 맞이할 뿐 아니라 산업전체의 경쟁력 자체가 근본부터 흔들리게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던 신종플루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고위험군이 아닌 초등학생 사망자까지 발생해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의 컨설팅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이번 신종플루가 글로벌 경제회복을 1~2년가량 지연시킬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바 있다. 이처럼 신종플루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
가을도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자연은 때가 되면 옷을 갈아입는다. 이즈음 산하는 해질녘 엷게 퍼진 저녁놀을 쏙 빼닮았다. 보이는 건 온통 진갈색이다. 하늘과 강물만이 푸름을 잃지 않고 있다. 어떤 분은 요즘의 산하를 보고 겨울 봄 여름을 이겨낸 자연의 승리라고 했다.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이즈음의 산천은 옷매무새 곱게 차린 중년 여인 같은 모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선언한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어떤 평가를 하기엔 너무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추진과정만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산업계·과학기술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법·제도·조직 등 녹색성장을 추진할 인프라가 상당히 구축됐다. 우선 녹색성장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직속 녹색
항해통신장비 글로벌 일등기업 목표 “그동안 축적된 정보와 기술력으로 조선기자재와 항해통신장비에서 글로벌 일등기업, 최강자로 우뚝 설 것입니다.” 올해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장철순 (주)신동디지텍 대표이사가 밝힌 포부이다.장 대표는 조선기자재 및 항해통신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1994년 설립 이후 15년간 이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혁
실버사회는 DINK(Double Income, No Kids)족과 싱글(Single)족이 늘어나는 사회이다.여기에 현대 사회가 대가족에서 핵가족 그리고 싱글 가족이 점차 늘고 있는 현상이고 보면 싱글족을 겨냥한 마케팅은 황금시장 임에 틀림없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부부가 결혼하면 가문의 대를 잇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로 이를 못하면 칠거지 악으로 여자는
최근에 조두순 사건이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조두순의 범행자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또한 그러한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낮은 형량에 분통이 터진다. 사람들은 이러한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형량을 훨씬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어느 사회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 구성원이 준수하여야 할 규범이 있는데, 이러한 규범이 잘 지켜지는 사회가 있는가 하면
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양보를 미덕으로 가르치는 세상을 살아왔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경쟁을 미덕으로 삼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러한 근간에는 신자유주의라는 사조가 있다. 신자유주의는 18~19세기 사이에 영국을 중심으로 성행했던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시장경제이론이 대공황 이후 주춤하다가 20세기 후기에 새로이 부활했기 때문에 신자유주의라고 불린다. 이러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팔·다리·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가리켜 성장통이라고 부른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뼈의 성장이 급속하게 이뤄지는 데 비해 근육의 성장이 느려서 생기거나, 뼈가 자라면서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골막이 주위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장통은 단지 아이들만 겪는 것은 아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산업경쟁력의 기본 패러다임이 종래의 제조, 판매업자 중심에서 소비자로의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로인해 기업경영의 핵심은 고객만족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고객이 원하는 상품, 용역,정보를 개발하고 생산하여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배달해야하는 새로운 경영시스템이 정착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기업문서배송업은 내용물의 유무와 상관없이 서류
금융서비스 기업에서 오랫동안 고객서비스를 담당해 온 필자는 새로운 고객과의 관계구축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를 실감하였다. 철저한 준비과정 없이 무조건 어떤 사업을 시작했다가 중간에 실패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아왔다.기업의 성공은 고객들과 얼마만큼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주가 고객과의 관계구
“규제 품질개선 中企활력 회복 앞장”“창조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의 시대’에 선진국 진입을 위해서는 ‘규제품질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올해 7월 초대 중소기업옴부즈만(기업호민관)으로 위촉된 이민화 호민관은 실타래처럼 중소기업활동 모든 분야에 얽혀 있는 7천여개에 달하는 복잡다기한 규제를 고품질로 개선하는데 즐거움을 찾는 듯 유쾌하면서 자신과 확신에
여전히 경기회복에 대한 찬·반이 갈리고 있지만, 각 경제 주체들은 작년말의 위기의식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듯하다. 잠복된 위험요소에 대해 경계를 놓아버리는 우를 범하면 되지 않겠지만, 기대대로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 부문의 자금조달 사정은 여전히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 정부와 통화당국은 지난 하반기 이후 경제 회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보금자리주택이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다. 정부나 공공기관이 짓는 공공분양주택 및 장기임대주택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서민 주택지원 정책으로 최장 20년간 전세를 보장하는 임대주택은 물론 근린 시세의 70%이내에 분양하는 중소형 주택도 매우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정부가 적극적인 보금자리 주택을 들고 나온 것은
예전에 광주로 출장 갔을 때의 일이다. 광주 공항 상공에 도착한 비행기가 선회하고 있었고 기상이 좋아 쉽게 착륙할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웬일인지 비행기가 계속 착륙은 하지 않고 계속 공항 주변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다. 다른 승객들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광주공항은 당시 전투기도 함께 사용하고 있어 비행일정이 겹치는
“우리 건물 짓는 심정으로 힘 보탤 것” “중소기업중앙회가 건물을 짓는데 회원조합으로서 힘을 보태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회관 증축사업에 1억7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종화 회장은 “우리 건물은 우리가 짓는다는 심정으로 지난 8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