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에서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손 잡고 전국지역아동센터의 후원요청 사연을 연중 소개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25일자 본지에 게재된 운호지역아동센터의 사연을 보고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한성넥스(대표 오성환)에서 원목 일체형 테이블과 의자 3세트(120만원 상당)를 후원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성넥스 오성환 대표의 나눔 실천지난 1일 한성넥스 사무실에서 오성환 대표를 만났다. 오 대표는 지난 7월 21일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운호지역아동센터에 자사가 생산한 테이블과 의자를 기부했다.운호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부모
올여름은 더위가 유난히 기승을 부린다. 유럽과 미국은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이웃나라 중국의 상하이도 1873년 기록 집계 이래 역대 최고인 40.9도를 기록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6월에 접어들자 초여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푹푹 찌는 더위와 모기가 일찍 찾아왔다.젊은 사람도 더위에 지치는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실까? 문득 궁금증과 함께 걱정의 마음이 들었다. 많은 것을 해드릴 순 없지만,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속해있는 서포터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손인국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을 방문해 폭염대비 여름키트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재단은 이번 여름키트 제작을 위해 400만원을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으며 중소기업 연합봉사단원 25명과 함께 천연모기기피제 만들기, 키트 포장, 가정방문 활동 등을 진행했다. 폭염대비 여름키트에는 천연모기기피제 2개, 모기장 1개, 팔토시 1세트, 간편식 삼계탕 2봉지를 담았다.이번에 제작한 여름키트는 지난해 보다 18일이나 먼저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2회에 걸쳐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추진단과 을 연재한다.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추진단은 컨설팅, 교육, 검인증, 표준에 이르기까지 경영 현장에서 필요한 ESG 관련 지식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설 ‘오만과 편견’은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813년 영국의 작가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이다. 여주인공 엘리자베스는 영국의 전통적인 가문의 둘째 딸로 재치와 매력이 넘치는 아가씨이고 남자 주인공 다아시는 성공한 가문의 젊은이다. 처음에는 엘리자베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0일 남향푸드또띠아(대표 이군신)와 함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미라클랜드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순애)를 방문해 4000만원 상당의 브리또와 또띠아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남향푸드또띠아는 1998년 설립 이후, ‘세계적인 품질의 맛있는 또띠아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한국 또띠아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대한 후원이 2021년 누적 3000만원을 달성해 재단으로부터 사랑나눔명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군신 대표는 “소외계층도 다 같이
엄사지역아동센터는 충남 계룡시 엄사면 신도초등학교 인근에 자리한다. 센터에서는 초등생 25명과 중고생 3명이 어울려 지내고 있다.10년 전까지 아동들의 고충을 듣고 전문상담을 해주다가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을 좀 더 주고 싶어서 아동센터에 근무하게 됐다. 한부모, 조손,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의 아동들을 돌보면서 함께 울고 웃는 시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서로 웃으며 지난 얘기를 할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됐다.센터를 이용했던 친구들 중에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된 아이도 있고, 어떤 아이는 군부사관이 돼 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와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청년 노동자의 눈물은 먹지 않겠다. 파리바게뜨 노동탄압은 또 다른 나의 이야기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에스피씨(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불매운동
지난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진행한 ‘호국의 달 맞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6월 18일 아침에, 70년 전 발발한 6.25 전쟁에서 순국하신 용사들을 생각하면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집결지인 현충문 앞에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과 사랑나눔재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현충원을 찾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마음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봉사자들은
안덕지역아동센터는 제주 서귀포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관광명소여서 관광객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다. 하지만 정작 화순리에는 기초생활 수급,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많고, 부모의 이혼, 사업 실패 등으로 조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 자영업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다문화가정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아동들에게 가정의 기능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원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있다. 안덕면이 넓은 농어촌 지역이고 센터 이용 학교가 3곳이나 되다 보니 이동거리가 멀어서 아동들의 등·하원을 위해 차
강해운 대표가 이끌고 있는 상진TM은 1979년 부산에서 강 대표의 부친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공구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해서 지난 43년간 체질 개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기업이다. 상진TM이 주로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두꺼운 철사를 자르는 데 쓰이는 볼트컷터, 리벳(대갈못), 손컷터 등 수공구와 팁쏘(원형톱날), 절단석, 드릴비트(드릴날) 등 전동공구 악세사리다. 상진TM은 무차입 경영을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상품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가 넘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제45차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후 묘비닦기 및 묘역 환경정화 활동이 실시됐다.순국선열 묘비 닦기 봉사 진행묘역 주변도 깔끔히 정리정돈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며 묘역 곳곳에서 정성껏 봉사활동에 임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예뜰지역아동센터는 광주 남구 봉주초등학교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에는 초등학생 22명과 중학생 3명 등 25명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들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고 있다, 근처에 전통시장을 끼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상, 센터에는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이 많다. 그래서 센터는 기초적인 교육 학습을 기본 활동으로 해서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래놀이를 통한 신체 활동, 화초 가꾸기 와 같은 원예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마음 밭을 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와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이니셔티브(initiative)란 ‘어떤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끌어가거나 문제를 해결해가는 주도권과 자발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손꼽
성주지역아동센터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가야산 자락 청정지역에 위치한 성주군의 제1호 지역아동센터다.아동복지 교사 시절, 주변의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인근에 지역아동센터가 없는데 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들만 바라보며 달려온 지도 어느새 15년이 됐다.졸업생 중에는 어엿한 사회복지사가 돼 시설에 근무하기도 하고 어린이집 교사가 돼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는 일에 동참하면서 지금도 센터를 찾아와 후배들을 챙기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다.현재 센터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전국의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후원물품을 받고 있다. 재단은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들로부터 문구용품, 방역물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필요한 지역소외계층 및 적합한 대상자들에게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특히 화장품과 운동화 후원이 많아 재단 창고가 가득 채워졌다. 이런 상황에 맞춰 후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자는 공감대가 재단 내에 형성됐다. 재단은 중소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 홈페이지에 ‘희망이음사업’ 신청 페이지를 개설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의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시장이 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만으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에 환경(E)·사회(S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만희·사진)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이재민 가구의 생계 지원을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조합은 현재 160여개 회원사의 조직강화사업과 금형전문인력 양성사업,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금형산업을 대표하고 있다.재단에서는 산불 피해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 219가구에게 향후 1년간 어육류, 밑반찬 6종 등 식자재와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번 성금
코로나19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이 중단됐었는데 이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이 미생의 첫 대사처럼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아침 무렵 약간 흐렸던 날씨까지도 화창해져서 5월의 태양만큼 눈부셨다. 2년 5개월 만에 만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팀장님, 대리님. 그리고 낯익은 몇몇 얼굴들.당초에는 일정이 안 돼 참가를 못한다고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첫 봉사활동처가 집 근처 익숙한 복지관이라고 해서 시간을 내 참여하기로 했다.익숙한 복지관이라고는 하나, 안에 들어가 본건 ‘사전투표’ 때 투표하러 간 게 전부였다. 팀장님, 대리님
지난 17일 상원산업 사무실에서 이상복 대표를 만났다. 상원산업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정기후원하고 있다.이상복 상원산업 대표가 태어나 성장한 곳은 충북 청주시 현도면 달계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마을 입구를 지나가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라고는 오로지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들의 농사짓는 모습뿐이었다는 이 대표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곁을 떠나지 않고 흙과 함께 지내온 시절이 새삼 떠오를 때면 아련한 추억에 잠기곤 한다고 말한다.그 시절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농
꿈꾸는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부산진구에서 개소했다. 센터에 대한 돌봄 필요 아동들의 의존도는 매우 높다. 센터는 올해 3월 36인 시설로 정원이 변경돼 아동수가 급증했다. 센터에서 직접 조리를 해서 아동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데 10년 이상 된 작고 노후화된 냉장고 때문에 애로사항이 생겼다.이 냉장고는 다량의 식자재를 보관하기에는 용량도 작고 성능도 그다지 좋지 못해서 식자재를 보관할 때마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센터에 냉장고가 하나밖에 없고 보관할 자리가 없어 테트리스처럼 꽉 채우다 보니 냉장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